"위안화 절하, 통화전쟁 촉발 않을 것…수출진작용 아냐"

입력 2015-08-13 10:32  

중국의 위안화 평가절하가 글로벌 통화전쟁을 촉발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신화통신이 13일 전망했다.

통신은 중국의 위안화 환율개혁이 국제통화기금(IMF)의 지지를 얻었다면서 일부 미국 의원들이 제기한 불만이 부당하다고 지적했다.

통신은 인민은행이 고시하는 위안화 기준환율 중간값이 실물경기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면서 지난 11일 평가절하는 그동안의 일탈을 바로잡은 것이라고 밝혔다.

통신은 위안화 평가절하는 시장환율과 위안화 기준환율 중간값과의 축적된 차이 해소를 위한 브리지라면서 위안화 절하가 추세가 되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주장했다.

통신은 또 위안화 절하가 수출업자들에게 혜택을 주려는 목적도 아니며 환율개혁의 부산물일 뿐이라고 밝혔다.

중국의 수출이 올해 크게 부진하지만 이는 외부 수요 부족 때문이며 중국은 외부수요 부족을 상쇄할 수 있는 국내 수요 진작 대책을 충분히 갖고 있다고 통신은 밝혔다.

위안화 약세는 상대적으로 경제성장 둔화에 따른 결과라는 논리다.

통신은 미국 경제가 새로운 경기회복의 모멘텀을 가졌다면 달러화 절상이 자연스러운 것과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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